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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간호사 유니폼·드레스코드 완전정리

by SONIA :D 2026. 1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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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별 규정, 이름표, 암묵적인 룰까지 헷갈리지 않게 정리해드립니다

미국 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는 간호사라면, 유니폼(Dress Code)과 관련된 규정을 마주하게 됩니다. “그냥 스크럽 입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?”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 병원·부서·주마다 생각보다 세세한 룰과 ‘보이지 않는 룰’이 존재합니다. 이 글에서는 실제 미국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알게 된 유니폼 관련 정보를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

1. 유니폼(Dress Code)은 병원·부서마다 다르다

미국 병원은 한국처럼 획일화된 유니폼이 없습니다. 병원 또는 헬스케어 그룹마다 자체 드레스코드 정책이 있으며,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✔️ 부서별 색상 고정

  • ER: 네이비 또는 다크 그레이
  • ICU: 라이트 블루
  • Med/Surg: Royal Blue
  • Pediatrics: Patterned 또는 밝은 색 허용
  • OB/GYN: 분홍색 또는 퍼플

색상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, 일부 병원은 자유복장으로 허용하되 정해진 색상 내에서만 착용 가능하도록 제한합니다.

✔️ 브랜드 제한

병원에 따라 특정 브랜드만 허용하거나, 로고가 있는 유니폼만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  • 예: Cherokee, Grey’s Anatomy, Figs 등 지정 브랜드
  • 헬스케어 그룹 로고 부착 필수

✔️ 일체형 vs 투피스 여부

일부 병원은 수술실 스크럽처럼 일체형(One-piece scrubs)을 요구하며, 허리끈 있는 바지나 크롭 상의 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.


2. 이름표(ID Badge): 위치·소지 방식도 지켜야

미국 병원에서는 ID Badge 착용이 매우 중요하며, 보안 및 환자 응대 모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. 일반적인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✔️ 항상 상의 왼쪽 가슴에 착용 (대부분 병원 기준)

  • 가슴 높이에서 이름과 직위가 쉽게 읽히도록 부착
  • 뒤집히지 않도록 badge holder 사용 권장

✔️ 컬러 표시제

병원에 따라 배지 색상으로 역할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.

  • RN: 파란색 배경
  • CNA: 초록색
  • NP/PA: 보라색 등

이러한 시각적 구분은 환자뿐만 아니라 동료 간호사와의 소통에서도 빠른 이해를 도와줍니다.


3. 암묵적인 룰: 병원 문화에 적응하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

공식 규정 외에도 미국 병원 내에는 ‘말하지 않아도 지켜야 하는’ 드레스 매너가 존재합니다.

  • 향수 금지: 환자 알레르기, 향에 민감한 동료 보호 차원
  • 네일 제한: 젤네일, 아크릴은 금지되는 경우 많음
  • 악세서리 최소화: 귀걸이, 반지, 시계 외 과한 장신구 금지
  • 신발 규정: 폐쇄형(non-slip) 착용 필수. 일부 병원은 흰색만 허용

신규 입사자는 입사 전 Pre-Hire Orientation 자료나 병원 포털에서 Dress Code Policy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, 미리 스크럽 구매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


4. 입사 전에 꼭 확인할 체크리스트

  • 병원 드레스코드 정책 문서 확인
  • 부서별 스크럽 색상 문의
  • 이름표 배치 위치와 배지 홀더 규정 확인
  • 신발 브랜드 및 색상 제한 유무 확인

또한 스크럽 구매 시 환불 가능한 온라인 스토어나 병원 근처 유니폼 샵에서 추천 브랜드/색상을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마무리: 첫인상은 '유니폼'에서 시작됩니다

미국 병원에서의 첫 출근은 누구에게나 떨리고 낯선 경험입니다. 하지만 유니폼과 이름표 등 외적인 요소만 잘 준비되어 있어도, 전문성과 신뢰감을 높이면서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병원마다 다소 상이한 규정이 있는 만큼, “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입더라”보다, 공식 문서를 먼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 준비된 시작이 결국 오리엔테이션 이후의 좋은 평가와 신뢰로 이어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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